코스트코에는 여러 물품을 구매하러 가기도 하지만, 코스트코에서 조리해서 파는 여러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가기도 합니다.
코스트코에서 조리해서 판매하는 식품 중에서 제가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코스트코 치즈 피자인데, 이번에는 코스트코 치즈 피자에 대한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겠습니다.
코스트코에 가면 계산대 근처에 항상 이런 형태의 조리 식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라코타 과일 샐러드, 치킨살사랩, 치킨 베이크, 치즈 피자, 미트볼 피자, 핫도그 세트, 칼조네, 단호박 스프 등 오랫동안 계속 판매하는 식품도 있고, 없어지거나 새롭게 생긴 식품도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매장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럴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저는 코스트코 치즈 피자 1판을 구입했습니다.
코스트코 치즈 피자는 한 조각에 2,500원, 한 판에 12,500원으로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혜자스러운 가격이 아닐 수 없네요.
몰랐는데 박스를 보니, 커클랜드 시그니처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커클랜드와 뭔가 협업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스트코 치즈 피자의 박스를 오픈해보았습니다.
정말 요즘 프랜차이즈 피자의 라지 사이즈와 비교하면 라지 사이즈의 1.5배 정도 될 정도로 상당히 큰 편인데, 사이즈가 18인치라고 하네요.
코스트코 치즈 피자는 한 조각의 사이즈도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한 조각만 먹어도 한 끼로 충분하다고 느낄 만큼의 사이즈고, 두께도 상당히 두꺼운 편인데, 한 조각의 카롤리가 600kcal이 넘는다고 하네요.
클래식한 치즈 피자라서 토핑이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코스트코 치즈 피자의 맛은 다른 프랜차이즈의 치즈 피자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조금 더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빵이 질기거나 퍼석하지 않아서 한 입 베어 먹으면 빵이 치즈와 함께 쉽게 잘리고, 빵보다 토핑이 더 두꺼워서 크고 두껍지만, 입 안에서 금방 쉽게 넘어가는 편입니다.
정말 맛과 양 모두 양보하지 않은 가성비 극강의 피자인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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