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을 하거나, 캠핑 등 물로 씻지 못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럴 때 손, 발 정도는 물티슈로 닦을 수는 있지만, 물이 없는 환경에서 머리를 감기는 정말 힘듭니다.
그럴 때 물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으면 좋은데, 바로 드라이 샴푸가 그런 부분을 어느 정도 해결해 줍니다.
드라이 샴푸도 종류가 많은데, 저는 엘라스틴 버플폼 드라이 샴푸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엘라스틴 버블폼 드라이 샴푸입니다.
생김새는 마치 스프레이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엘라스틴 버블폼 드라이 샴푸의 사용방법, 주의사항, 성분명 등이 적혀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사용 전 10회 이상 충분히 들어주고, 펌프를 짧게 눌러 샴푸를 골프공 크기만큼 살짝 덜어준 다음, 필요한 부위에 거품이 없어질 때까지 손끝으로 골고루 마사지한 후, 손으로 차분하게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성분은 정제수, 에탄올, 부탄, 다이메틸이미다졸리다이논쌀전분, 프로판, 아이소부탄 등 여러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용량은 150ml이고, 가연성 물질인 LPG를 사용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엘라스틴 버블폼 드라이 샴푸의 머리 부분에 있는 펌프입니다.
엘라스틴 버블폼 드라이 샴푸를 충분히 흔들어준 후에 하얀 펌프를 누르면 안에 있는 샴푸가 거품처럼 나오는 방식입니다.
엘라스틴 버블폼 드라이 샴푸의 펌프를 누르면 나오는 샴푸입니다.
버블폼이라는 이름처럼 정말로 거품같이 생겼네요.
LPG가스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내용물이 나올 때는 차갑습니다.
엘라스틴 버블폼 드라이 샴푸를 사용하기 전 하루 동안 감지 않은 머리입니다.
뭔가 약간 기름지고 떡져있습니다.
엘라스틴 버블폼 드라이 샴푸를 감지 않은 머리에 적당히 덜어서 거품이 없어질 때까지 손끝으로 골고루 마사지를 해줍니다.
엘라스틴 버블폼 드라이 샴푸를 사용한 후의 머리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되지 않았지만, 엘라스틴 버블폼 드라이 샴푸를 사용한 후에 머리의 기름기가 거의 사라지고, 뽀송뽀송해집니다.
엘라스틴 버블폼 드라이 샴푸를 사용해본 후기는
우선 가루 가루 형태가 아닌 무스처럼 펌프로 짜서 쓰는 방식이어서 가루 날림도 없고, 사용하기가 매우 간편합니다.
그리고, LPG 가스를 사용해서인지 갓 나온 샴푸가 매우 차가워서 머리를 시원하게 마사지해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감지 않은 머리의 기름기는 굉장히 잘 제거가 되는 것 같으나, 떡진 모발 긴급 구조라는 문구와는 달리 많이 떡진 머리는 머리를 감는 것처럼 그 형태를 되돌려놓기는 힘듭니다.
머리를 감는 것과 같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기름진 머리카락을 뽀송뽀송하게 해 준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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