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품 리뷰(사용기)

스탠리 워터저그 7.5 리뷰

하얀마음백구 2021. 7. 2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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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필수 용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있으면 캠핑의 질이 향상되고, 없으면 뭔가 아쉬운 아이템이 있습니다.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요긴한 바로 워터저그입니다. 

아이스박스가 있는데 굳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이스박스에는 식재료, 음료 등을 얼음과 함께 보관하다 보니, 얼음이 녹을 때 물과 함께 섞여서 조금 번거로울 수 있는데, 워터저그는 물과 얼음만 따로 보관해서 언제든지 편하게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점 때문에 많이들 구입을 합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7.5와 베어로고 워터저그 가방

스탠리 워터저그 7.5와 베어로고 워터저그 가방입니다. 

가방은 사은품으로 받았네요. 

 

스탠리 워터저그 7.5의 외관입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7.5의 색상은 그린, 화이트, 샌드베이지, 피치휩, 폴라블루, 네이비 등 다양한데, 저는 네이비가 시원해 보여서 네이비 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7.5의 옆에는 제품의 특징들이 적혀 있는데, 최대 13시간 차가움, 48시간 얼음이 지속되고, 물샘 방지 개스킷이 장착된 폼 뚜껑, 견고한 래치와 상단 핸들, 분해 가능한 수도 레버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용량은 7.5리터, 무게는 1.8kg, 크기는 가로 28cm 세로 34cm입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7.5 뚜껑 상단에는 튼튼해 보이는 손잡이가 달려 있는데, 이 손잡이는 분리가 가능해서 원목으로 개조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뚜껑에는 손잡이와 함께 동그란 마개 같은 것이 달려있는데요. 

이 마개는 벤트플러그로, 압력을 조절해서 얼음으로 인해 물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물을 따를 때 벤트플러그를 살짝 돌려주면 물이 잘 나온다고 하는데, 열어두면 냉기가 빠져나간다고 하네요. 

 

스탠리 워터저그 7.5 수도레버

스탠리 워터저그 7.5의 수도 레버는 위에 버튼을 누르면 물이 나오는 방식이어서 물을 쉽게 따라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수도 레버는 쉽게 분리가 되어서 세척하기가 쉽고, 수도 레버 또한 스테인리스 재질 등 다른 부품으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7.5의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두꺼운 단열 폼이 보이는데, 두께가 약 2cm가량 되어서 최대 48시간까지 얼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7.5 설명서

스탠리 워터저그 7.5 안에는 설명서가 1장 들어 있는데, 여러 국가의 언어로 번역이 되어 있고, 다행히 한국어로 된 설명서도 있습니다. 

관리 및 사용방법이 안내가 되어 있는데, 당연히 뜨거운 물을 넣으면 안 됩니다. 

 

베어로고 가방 안쪽

사은품으로 받은 베어로고 가방의 안쪽에는 은박으로 단열처리가 되어 있어서 운반 도중에도 차가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베어로고 가방은 스탠리 워터저그 7.5 1개가 딱 맞게 들어갑니다. 

 

베어로고 가방의 지퍼를 잠그면 이런 모습입니다. 

손잡이도 튼튼하고, 손으로 잡는 부분에 부드러운 소재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얼음을 가득 넣고 무거워졌을 때도 큰 불편함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탠리는 1913년부터 시작된 100년이 넘은 브랜드로 워낙 유명한 브랜드라서 캠핑할 때 사용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제품인 만큼 커스텀 제품도 많고, 그만큼 품질이 보증되어 있단 것이겠죠. 

무더운 여름 캠핑용으로 가져가시면 2일 정도는 내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