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간편하게 밥 대신 시리얼을 먹는 경우가 많아서 시리얼을 종류별로 하나씩 먹어보는 편입니다.
아이들도 아침에는 밥을 잘 먹지 않아서 시리얼을 종종 먹이곤 하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시리얼을 골라보다가 이번에는 포스트 오곡 코코볼 정글탐험대를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그 후기를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포스트 오곡 코코볼 정글탐험대 1박스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어릴 적 뽀로로, 아기 상어 등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인기를 독차지하던 토종 캐릭터가 바로 둘리이죠.
포장에는 둘리가 '호이' 하는 듯한 모습의 그림이 있고, 그 위에는 또치와 도우너가 보이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1박스의 용량은 550g입니다.
포스트 오곡 코코볼 정글탐험대 박스 뒷면에는 코코볼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만화가 한 편 실려있습니다.
오랜만에 둘리가 요술을 쓰는 모습을 보니, 옛 생각이 많이 납니다.
포스트 오곡 코코볼 정글탐험대 박스 측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를 먼저 살펴보면, 설탕, 옥수수가루, 통밀가루, 혼합 삼곡 보리가루, 귀리가루, 코코아 분말 외 첨가물, 비타민 등이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곡물가루가 들어있네요.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1컵(30g) 당 117kcal로, 비타민, 단백질, 엽산, 철분, 아연, 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포스트 오곡 코코볼 정글탐험대 박스를 개봉해보면, 박스 안에 봉지 형태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 있고, 그 안에 시리얼이 들어있습니다.
봉지에는 개봉 후 내용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봉지를 개봉한 후, 말아서 테이프로 고정을 해두면, 공기가 차단되어서 아무래도 제품의 신선도가 유지될 듯하네요.
포스트 오곡 코코볼 정글탐험대 봉지를 개봉해보았습니다.
봉지 속에는 질소 대비 절반 이상의 내용물이 보이네요.
시리얼 하나하나가 동물 모양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스트 오곡 코코볼 정글탐험대의 시리얼 크기는 1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모양은 3종류가 있는데, 처음에는 어떤 동물인지 잘 몰랐는데, 박스 뒤에 실려있는 만화를 보니, 둘리가 요술로 만든 악어, 사자, 코끼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모양의 코코볼보다는 이런 동물의 모양을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네요.
포스트 오곡 코코볼 정글탐험대를 우유와 섞어서 먹어봤습니다.
맛은 코코아 맛이 나는 바삭바삭한 시리얼로, 기존의 코코볼과 맛, 식감이 거의 같습니다.
식감이 우수하고,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는 여러 종류의 시리얼이 많이 나오는 요즘이라서 어찌 보면 단순한 맛과 식감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지만,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동물 모양에 더 끌리는 아이들에게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다른 시리얼에 대한 후기도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도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1.07.23 - [먹거리 리뷰(사용기)] - 첵스초코 레인보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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