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 가시면 온리프라이스 브랜드의 제품들을 보실 수 있으실 텐데요.
롯데마트의 온리프라이스는 2017년 2월에 출시한 자체 브랜드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마트의 노브랜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온리프라이스 제품들도 노브랜드 제품들과 비슷하게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중에서 온리프라이스 바나나콘을 먹어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온리프라이스 바나나콘의 포장은 언뜻 보면, 팝콘처럼 보이기도 하고, 삼양식품의 사또밥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나나 사진, 글자를 넣어둠으로써 그것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네요.
온리프라이스 바나나콘 봉지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먼저 원재료명부터 살펴보면, 옥수수, 식물성 유지, 바나나맛 시즈닝, 바나나 농축분말, 바나나 추출분말, 기타 설탕, 합성향료, 아스파탐, 탄산칼슘, 정제소금이 들어있는데요.
이 중에서 바나나 농축분말이 11.4%, 바나나 추출분말이 11.4%로 생각보다 바나나 성분이 많이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총 내용량 100g에 660kcal로, 열량은 꽤 높은 편인데, 특히 지방의 함량이 높네요.
감미료 아스파탐을 사용해서 그런지 당류의 함량은 생각보다 낮은 편입니다.
온리프라이스 바나나콘의 봉지를 뜯어봤습니다.
역시 질소 반, 과자 반 이렇게 들어있네요.
뜯자마자 바나나향이 올라오는데요, 바나나킥을 뜯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온리프라이스 바나나콘의 모양과 색상은 사또밥과 상당히 비슷한데요.
맛을 보니, 맛은 바나나킥 맛인데, 식감은 사또밥입니다.
그러니까 바나나킥 맛나는 사또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사또밥의 카피 상품인 것 같지만, 바나나맛이라는 것이 은근히 큰 차이를 느끼게 해 줍니다.
부드러운 식감의 바나나킥 또는 바나나맛이 나는 사또밥을 드시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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