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이면서 시리얼로도 먹기 좋은 것들이 여러 종류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죠리퐁, 인디언밥 등 이런 과자들이죠.
오리온 미쯔 블랙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출시된 지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이번에는 오리온 미쯔 블랙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오리온 미쯔 블랙의 박스입니다.
총 84g인데, 박스 안에 42g씩 2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3 봉지도 들어갈 것 같은 박스인데 말이죠.
오리온 미쯔 블랙의 박스 윗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영양강화 밀가루, 백설탕, 마가린, 코코아 가공품, 식물성 유지, 옥수수 분말, 탈지분유 등 단순해 보이는 과자에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네요.
그냥 밀가루가 아닌 영양강화 밀가루를 사용했는데, 영양강화 밀가루가 뭔지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일반 밀가루에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등 영양 강화와 관련된 식품 및 식품첨가물을 첨가한 밀가루라고 하는데, 한마디로 밀가루에 부족한 영양분을 넣어 영양을 강화한 밀가루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리온 미쯔 블랙 박스 측면에는 영양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1 봉지(42g) 당 208kcal로, 양에 비해서 칼로리가 상당히 높은 편이네요.
당류(14g), 포화지방(4g)이 다른 영양성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리온 미쯔 블랙의 박스를 개봉해보았습니다.
막상 뜯어보니, 3 봉지는 무리일 것 같네요.(과대포장 PTSD?)
박스 안에는 개별 포장된 봉지 2개가 각각 들어있습니다.
오리온 미쯔 블랙의 봉지를 뜯어봤습니다.
조그마한 과자들이 앙증맞게 들어있는 모습인데요.
크기는 100원짜리 동전보다 훨씬 더 작은 모습이고, 초코색의 과자에 화이트칩이 박혀있습니다.
먹어보니, 식감은 생각보다 상당히 딱딱한 편이고, 코코아 향과 맛이 나는데, 중간에 화이트칩이 박혀있어서 그런지 화이트칩의 달달함이 느껴지고, 마지막으로 계피 맛이 느껴지는데요.
계피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계피 맛이 과자의 느끼함을 잡아주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조그마한 과자에서 여러 가지 맛이 느껴지니 뭔가 오묘하기도 합니다.
학창 시절에 종종 먹었던 과자인데, 오랜만에 먹어보니, 예전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양강화 밀가루가 들어있고, 식감도 바삭해서 우유와 함께 시리얼로 드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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