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도 일요일엔 요리사가 되어 짜장라면이 먹고 싶을 때가 있듯이 어린아이들도 매일 먹는 밥보다 다른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짜장라면 같은 것이겠죠.
이번에는 짜장라면의 아이들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 팔도 뽀로로 짜장면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팔도 뽀로로 짜장면의 용기와 뚜껑 등 포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가 유리하는 그림이 있어 짜장라면이 낯선 아이들도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팔도 뽀로로 짜장면 1개에 용량은 65g으로, 팔도 뽀로로 짜장면과 유사한 상품인 농심 짜파게티 범벅(70g)과 비슷한 용량입니다.
팔도 뽀로로 짜장면 용기 측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먼저 원재료를 살펴보면, 소맥분, 변성전분, 팜유, 감자 전분, 글루텐, 감미유 S, 정제염, 난각 분말, 야채 풍미액, 짜증 시즈닝 분말, 대두, 정제염, 볶음 양파 분말, 건양배추 등 조그마한 제품이 상당히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있네요.
그리고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총 내용량 65g에 290 kcal로, 나트륨, 지방, 포화지방 등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조리방법은 용기 안에 스프를 꺼낸 후,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4분이 지나면 뚜껑에 구멍을 뚫어 물을 조금 남기고 버린 다음 분말 스프를 넣고 잘 비벼주시면 됩니다.
팔도 뽀로로 짜장면을 개봉해보겠습니다.
내용물은 면과 건조야채, 분말 스프가 전부입니다.
건더기가 생각보다 적어서 조금 아쉽네요.
팔도 뽀로로 짜장면의 뚜껑 가장자리에는 물을 따르기 위해 구멍을 뚫는 곳이 있습니다.
끓는 물을 넣고 4분 정도가 지나면 젓가락으로 세 곳에 구멍을 낸 후 물을 아주 조금만 남기고 버려주면 됩니다.
조리 완성된 팔도 뽀로로 짜장면입니다.
짜파게티 등 다른 짜장라면과 비교하면 양념의 색이 조금 연한 것 같은데요.
맛도 그렇습니다.
맛은 다른 짜장라면과 상당히 비슷하면서도 양념이 진하지 않아서 뭔가 조금 순한 맛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맛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양도 적당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아이들이 팔도 뽀로로 짜장면을 좋아하고, 잘 먹더라고요.
가끔씩 아이들 식사 대용으로도 좋지만, 아이들이 출출해할 때 과자보다는 팔도 뽀로로 짜장면을 간식으로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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