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덕동에 위치한 마산 맛집 우동한그릇 식당은 거의 매번 갈 때마다 주차장이 꽉 차서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거나, 손님들이 줄을 서있어서 기다리기를 포기하고, 그냥 돌아간 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식사 시간을 조금 피해가보았더니,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은 없었지만, 그래도 주차장은 거의 꽉 차 있고, 내부에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과연 얼마나 맛있기에 이렇게 많은 손님들이 찾는 걸까요?
마산 맛집 우동한그릇의 건물 외관입니다.
건물 외관은 평범한 파스타집 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창원 3대'라고 하는군요.
우동한그릇의 식당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넓은 내부 말고 작은 룸들도 있습니다.
우동한그릇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닭튀김우동, 빠네 샐러드 외 주류가 있네요.
대표 메뉴는 닭튀김우동입니다.
닭튀김우동은 순한 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저는 맵찔이라 순한 맛을 주문했습니다.
닭튀김우동과 밑반찬으로는 양배추 김치, 피클이 나옵니다.
양배추 김치가 깔끔하면서 은근히 맛있더라고요.
대표 메뉴 닭튀김우동입니다.
우동그릇 위에 커다란 튀긴 닭다리 하나와 숙주나물, 쑥갓이 올려져 있습니다.
숙주나물과 쑥갓은 우동국물 안에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큼지막한 닭튀김은 한 손으로 잡고 치킨 다리 뜯듯이 뜯어 드셔도 되고요,
닭다리 살을 조금씩 뜯어서 우동에 넣어서 드셔도 됩니다.
저는 닭다리를 보고 그만 잠시 이성을 잃어서 한입 뜯어버렸네요.
닭다리는 우동에 넣어드셔도 되는데요.
큼직하고 바삭바삭한 닭다리를 우동 국물에 넣으면 튀김우동을 먹는듯한 맛입니다.
마산 맛집 우동한그릇의 닭튀김우동을 먹어본 소감은,
우선 닭튀김이 금방 튀겨서 나오는 것이라서 정말 바삭바삭하고 큼직해서 치킨을 먹는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동은 유부, 미역, 게살, 버섯, 파 등 재료들이 가득 들어 있고, 국물 맛도 진해서 우동만으로도 충분히 맛이 있는데, 거기에 바삭바삭한 닭튀김을 넣어먹으니, 정말로 잘 어울렸습니다.
사람들이 괜히 매번 줄을 서서 먹는 곳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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