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품 리뷰(사용기)

페브리즈 향 비교

하얀마음백구 2021. 10. 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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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많이들 사용하시는 페브리즈는 직물의 패브릭(fabric)이란 단어와 미풍, 바람을 의미하는 뜻의 단어 breez를 합친 뜻으로, 미국의 P&G의 브랜드입니다. 

1998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벌써 20년이 훨씬 넘었네요. 

이제는 탈취제 하면 반창고를 대일밴드라고 부르는 것처럼 페브리즈가 대중적인 상품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페브리즈의 향도 점점 다양해져서 어떤 향을 골라야 할지 고민스러운 경우가 있을 텐데요. 

이번에는 페브리즈의 여러 향들을 비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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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 4개 향
페브리즈 헤드

페브리즈 4개의 다른 향들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왼쪽부터 상쾌한향, 은은한향, 다우니 에이프릴향, 깨끗한향입니다. 

향마다 포장과 헤드의 색상과 모양이 조금씩 다르네요. 

이것 말고도 다우니향, 쿨아쿠아향, 허브향 등 다른 향들도 많은데, 우선 가장 많이 찾으시는 종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페브리즈 제품 정보
페브리즈 제품 정보

페브리즈 용기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사용된 주요 물질을 살펴보면, 물, 하이드록시 프로필, 에탄올, 사이클로덱스트린 등으로, 4개 모두 성분은 비슷합니다. 

성분은 비슷한데, 향료를 달리 해서 각각 다른 향을 내도록 한 것 같네요. 

가장 중요한 것이 아무래도 향이겠죠. 

향을 각각 맡아본 개인적은 느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페브리즈 상쾌한향

페브리즈 상쾌한 향은 비누나 섬유유연제의 느낌이 나는 향인데요, 이름처럼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과일향, 향수처럼 자극적이거나, 달콤한 향과는 조금 다른 가볍고, 산뜻한 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페브리즈 은은한향

페브리즈 은은한향은 역시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플로럴 향과 비슷한데요. 

상쾌한향과 비슷하면서 과일향이 은은하게 나서 조금은 더 달콤한 느낌이 납니다. 

 

  • 페브리즈 다우니 에어프릴향

페브리즈 다우니 에어프릴향은 앞서 맡아봤던 향과는 달리 조금은 자극적이고 강한 편인데요. 

뿌린 직후에 향이 좀 강한 편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은은해지는데, 빨래를 한 직후에 나는 섬유유연제의 향과 비슷합니다. 

 

  • 페브리즈 깨끗한향

마지막으로 페브리즈 깨끗한향은 겉포장만 봐서는 아무런 향이 날 것 같지 않은데, 생각보다 향이 있는 편입니다. 

뺄래를 삶고 나서 은은하게 퍼지는 그런 말 그대로 깨끗한 느낌의 향인데, 과일, 꽃 같은 향은 전혀 나지 않고, 정말로 갓 삶은 수건에서 나는 듯한 느낌의 향입니다. 

향을 글로 표현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빨리 4D, 5D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고, 향을 비교해보고 선택하시려면 직접 맡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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