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중에서 다른 곳에서 보기 쉽지 않은 제품들도 종종 눈에 들어오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이 있어서 한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노브랜드 마이가든 송이초코 키트인데요.
간단히 초코송이를 직접 만들어 먹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노브랜드 마이가든 송이초코 키트의 박스입니다.
원산지가 태국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주)피티제이코리아라는 곳에서 수입, 판매하는 제품이라서 박스에는 모두 영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만 봐도 초코송이를 만들어 먹는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참고로, 가격은 1 박스에 1,980원에 구매했습니다.
노브랜드 마이가든 송이초코 키트 박스 뒷면에는 키트를 이용해서 초코송이를 만드는 방법이 영어와 함께 그림으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방법이 간단해서 그림만 봐도 금방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다행히 측면에는 한글로 된 제품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준초콜릿, 비스킷, 딸기향 캔디, 우유맛 캔디 등이 들어 있는데, 재료만 봐도 초콜릿 맛, 딸기맛, 우유맛 등 3종류로 만드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총 내용량 46g에 255kcal로, 당류, 지방, 포화지방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노브랜드 마이가든 송이초코 키트의 박스를 개봉해봤습니다.
버섯모양 틀 1개, 막대 과자 1 봉지, 딸기맛 초코 1 봉지, 우유맛 초코 1 봉지, 초코 2 봉지가 각각 들어 있네요.
노브랜드 마이가든 송이초코 키트의 막대과자의 내용물은 초코송이의 과자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노브랜드 마이가든 송이초코 키트의 초콜릿을 틀에 짜기 전에 내용물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따뜻한 물에서 잠시 녹여줍니다.
기다란 초콜릿 봉지의 한쪽은 초콜릿을 짜기 쉽도록 다른 한쪽에 비해서 구멍이 얇은 편입니다.
그쪽 구멍을 잘라줍니다.
틀 모양에 맞춰서 각각의 초콜릿들을 조심스레 짜줍니다.
저는 똥 손이라서 엉망이 되었지만, 색상을 서로 섞어서 만들면 더 예쁜 모양이 나올 것 같네요.
틀에 초콜릿을 모두 짜주고 난 후에 막대과자를 꽂아서 초코송이와 같은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그러고 나서 틀에 있는 초콜릿이 딱딱하게 굳을 때까지 약 15분 정도 냉동실에서 얼려줍니다.
약 15분 후 냉동실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냉동실에서 초콜릿이 딱딱하게 굳으니 막대 과자를 잡고 빼내면 틀에서 손쉽게 빠져나오더라고요.
노브랜드 마이가든 송이초코 키트를 구입, 만들어본 소감은 버섯 모양 틀과 막대과자, 그리고 초콜릿 등 구성품이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어린아이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맛은 초코송이보다는 조금 더 달달한 편인데, 아이들 입맛에는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항상 초코송이 완제품만 먹어오다가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 과자를 만드는 과정을 조금이나마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유익했던 것 같네요.
가격 대비 구성품도 알찬 편이라서 노브랜드에서 가신다면 아이들을 위해서 하나 구매해서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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