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과 마트의 맥주들 중에서 제주와 관련된 맥주들이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주 맥주들 중 한 종류인 제주 백록담 에일을 마셔봤는데요.
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제주 백록담 에일 500ml 캔입니다.
캔에는 제주 맥주라서 그런지 한라산의 성산일출봉으로 보이는 그림과 함께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한라산, 바다 등의 그림이 귀여운 스타일로 그려져 있네요.
그리고 상단에는 제주 맑은 물로 빚어낸 골든 에일이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5.1%로 아주 살짝 높은 편이네요.
제주 백록담 에일 캔 측면에는 제품이 대한 간단한 설명이 표기되어 있는데요.
제주도의 맑은 물, 황금빛을 띄는 맥아, 그리고 섬세한 홉이 잘 어우러져 만들어진 골든 에일 스타일의 맥주라고 하네요.
성산일출봉의 황홀함을 다양한 맥아와 홉을 담아 표현했다고 하는데, 그 맛이 기대가 됩니다.
제주 성산일출봉 에일의 다른 측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정제수, 보리 맥아, 호프 펠렛, 효모, 황산칼슘, 염화칼슘, 황산아연 등이 들어 있네요.
보리 맥아는 덴마크와 독일산, 호프 펠렛은 독일산, 미국산,으로 맥주 캔 하나에 여러 나라의 재료들이 섞어있습니다.
다른 제주 맥주에는 제주의 특산물인 한라봉 등이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제주 성산일출봉 에일에는 그런 첨가물은 포함되어 있지 않네요.
제주 백록담 에일을 잔에 따라보았습니다.
거품이 상당히 풍성하면서 입자는 살짝 거친 편이고, 색상은 짙은 노란색을 띠고 있네요.
잔에 따라보았는데, 다른 제주 맥주들은 과일의 달달한 향이 났는데, 제주 백록담 에일은 따로 첨가물이 없어서 그런지 특별한 향은 나지 않습니다.
마셔보니, 처음부터 씁쓸한 홉의 맛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탄산과 거품의 입자가 살짝 거친 편인데, 목 넘김은 적당히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끝맛도 살짝 씁쓸하면서 알코올의 맛이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는 제주 위트 에일과 그 맛이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부드러운 제주 백록담 에일이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제주 맥주를 마셔보고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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