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리뷰(사용기)

예거 레몬 라들러 맥주 리뷰

하얀마음백구 2021. 12. 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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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전에 과일맛 나는 맥주로 아래와 같이 예거 청포도 라들러와 예거 복숭아 라들러에 대한 후기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2021.12.07 - [먹거리 리뷰(사용기)] - 예거 청포도 라들러 맥주 리뷰

 

예거 청포도 라들러 맥주 리뷰

보통 술의 쓴 맛이나 알코올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과일맛이 나는 술을 많이 찾으실 텐데요. 저는 과일맛 나는 술을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최근 우연히 편의점에서 예거 청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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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 [먹거리 리뷰(사용기)] - 예거 복숭아 라들러 맥주 리뷰

 

예거 복숭아 라들러 맥주 리뷰

라들러(Radler)는 소다나 레모네이드 같은 소프트드링크에 밝은 색 라거 맥주를 섞어 만든 음료죠. 독일어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이 음료를 마시고 나서도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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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같은 예거 라들러 중에서 예거 레몬 라들러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예거 레몬 라들러

예거 레몬 라들러 1캔입니다. 

캔의 모습은 다른 예거 라들러와 비슷한데, 레몬 맛답게 노란색, 레몬의 그림이 눈에 띄네요. 

참고로, 예거 라들러는 레몬, 복숭아, 자몽, 청포도 맛 등 3가지의 맛이 있습니다. 

 

예거 레몬 라들러 제품 정보

예거 레몬 라들러 캔 측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500ml이고, 원산지는 오스트리아입니다. 

참고로, 예거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맥주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하네요. 

원재료를 살펴보면, 레몬에이드가 무려 60%나 들어있고, 그 외 사과주스 농축액, 레몬주스 농축액과 함께 다른 첨가물들이 들어있습니다. 

라들러라서 당연히 라거 맥주의 함량은 40%로 레몬에이드보다 더 함량이 적습니다. 

 

예거 레몬 라들러 알코올 도수

예거 레몬 라들러는 레몬에이드의 함량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알코올 도수가 낮은 편입니다. 

알코올 도수 2.2도로 술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예거 레몬 라들러 거품
잔에 따른 예거 레몬 라들러

예거 레몬 라들러를 잔에 따라보았습니다. 

거품은 적당히 일어나는 편인데, 거품의 입자는 굵고, 약간 거친 편입니다. 

하지만, 거품은 생각보다 제법 오래 유지되는 것 같네요. 

예거 레몬 라들러의 맛을 보았는데요. 

라들러답게 처음 마시자마자 맥주의 맛보다는 레몬의 상큼한 향과 맛이 곧바로 느껴집니다.

처음 마셨을 때는 맥주의 느낌보다는 레몬에이드의 느낌이 더 강한 편이네요.

맥주라는 것은 끝 맛에서 살짝 알코올 맛이 느껴져서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탄산의 청량감은 제법 강한 편이네요. 

전체적으로 맥주보다는 레몬에이드 같은 느낌이 듭니다. 

술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