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도시락 배달 전문점 만타스시31은 최근 매장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도 근처에 매장이 새로 오픈해서 궁금해서 직접 가서 매장에서 식사를 해봤는데, 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먼저 만타스시31의 메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대표 메뉴가 만타스시 31+1P인 것 같은데요.
스시 말고도 유부초밥, 사이드 메뉴로 고로케, 카츠, 우동도 있네요.
만타스시31의 원산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쌀, 광어, 돼지고기, 고로케, 계란, 유부 토핑 말고는 모두 외국산입니다.
주로 태국, 베트남의 재료들을 많이 사용했네요.
단가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대표 메뉴로 보이는 만타스시 31+IP를 주문했습니다.
만타스시 31+IP의 주재료는 광어, 연어, 초새우, 생새우, 간장 새우, 가리비, 피뿔고둥, 바닷장어, 솔방울 한치, 한치 다리, 문어, 그릴스시, 유부, 게맛살, 계란말이 등으로, 웬만한 초밥의 종류는 대부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네요.
먼저 초밥과 함께 나온 장국과 밑반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장국과 염교, 생강 등 밑반찬은 어느 초밥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아주 대중적인 맛입니다.
만타스시 31+IP가 긴 접시에 플레이팅 되어 나왔습니다.
19,800원의 가격에 이 정도의 구성이면 상당히 푸짐한 것 같네요.
초밥을 먹기 전에 먼저 간장에 와사비를 섞어줘야겠죠?
와사비는 접시에 올려져 있어서 적당량을 덜어서 간장에 섞으면 됩니다.
간장은 사시미 소유라는 제품인데요.
일본산이라는 것이 조금 찝찝하긴 하지만, 이것저것 다 따지면 피곤해지죠.
만타스시 31+IP의 여러 종류의 초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초밥의 비주얼은 뭔가 특별하지는 않고, 평범 그 자체입니다.
마트나 뷔페에서 보는 초밥의 모습 그대로인 것 같네요.
만타스시 초밥의 특이한 점은 초밥 안에 따로 와사비가 들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선호할만한 부분이고, 와사비의 매콤한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별로 반갑지 않은 부분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만타스시의 맛은 초밥 위에 올라가는 재료들이 아주 풍성하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고, 적당히 평범한 편입니다.
그리고, 밥은 매장에 따라, 그날의 상태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먹어봤을 때 약간 딱딱한 편이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딱 마트에서 판매하는 초밥 정도의 퀄리티였습니다.
하지만, 가격 대비 양이 많은 편이라서 마트 초밥 정도의 퀄리티에 만족하신다면, 그럭저럭 괜찮게 드실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정말 맛있는 초밥을 드시려면 조금 더 비싼 초밥을 드셔야겠죠.
가성비 좋은 초밥을 드셔 보고 싶다면 한 번쯤 맛보시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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