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의 스트랩을 교체하기 위해 새로운 20mm 스트랩을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스트랩이 제 손목보다 커서 사이즈를 조절해야 했는데, 공구가 없이는 사실상 조절하기가 불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시 시계줄 줄이는 공구를 다시 구입했고, 그 공구를 이용해서 시계줄 줄이기를 성공했는데, 당시 사용했던 시계줄 줄이는 공구에 대해 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빠른 배송이 필요해서 쿠팡으로 위 상품을 주문했는데, 정확한 상품명은 모나코올리브 시계 팔찌 길이조절기네요.
가격은 3,510원에 구매했는데, 위 링크를 통해 최저가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로켓 배송답게 배송은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모나코올리브 시계 팔찌 길이조절기지만, 그냥 시계줄 줄이는 공구라고 부르겠습니다.
비닐로 된 포장을 뜯으면 위와 같이 시계줄 줄이는 공구 하나만 들어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위 바늘 같이 생긴 부분을 시계줄의 나사에 맞춘 다음, 오른쪽의 드라이버같이 생긴 것을 돌려서 나사를 빼내는 것 같네요.
먼저 줄이려고 하는 시계줄을 위와 같이 기기에 고정을 하고, 바늘 같은 부분을 시계줄의 나사에 고정합니다.
시계줄을 보면 보통 나사를 해체하기 위한 방향이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는데, 그 방향을 잘 보고 고정을 하면 됩니다.
시계줄을 고정하고, 공구의 바늘 부분을 나사에 정확히 맞추었다면, 오른쪽에 있는 드라이버를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바늘이 나사 쪽으로 점점 들어가게 되고, 위와 같이 나사 일부가 반대 방향으로 나오게 됩니다.
크게 힘을 들이지 않아도 나사가 쉽게 빠져나오더라고요.
시계줄 줄이는 공구로 나사 일부를 빼내고 나면, 나사 끝을 살짝 잡고 빼내면 위와 같이 나사가 쉽게 분리가 됩니다.
시계줄 한쪽의 나사를 분해했으면, 반대쪽 나사도 같은 방법으로 제거를 해서 시계줄의 한 마디를 또는 그 이상의 마디를 필요한 만큼 분해하면 됩니다.
저는 일단 마디 하나를 제거했습니다.
시계줄 줄이는 공구를 이용해서 시계줄 마디 하나를 제거한 다음, 마지막으로 분해하고 남은 나사를 다시 반대 방향으로 결합해줍니다.
나사를 다시 시계줄에 결합하는 것 또한 크게 힘을 가하지 않아도 쉽게 들어가더라고요.
위 사진과 같이 튀어나온 부분은 평평한 바닥에 살짝 눌러주거나, 시계줄 줄이는 공구의 드라이버 끝 부분이 망치 형태로 되어 있어서 그것을 망치와 같이 이용해서 살짝 쳐주면 쉽게 결합이 됩니다.
요즘 스마트워치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날로 많아지면서 기본 스트랩 외에 취향에 따라 여러 스트랩(시계줄)을 구입해서 경우가 많은데요.
실리콘 스트랩은 사이즈를 줄이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메탈이나, 아크릴 같은 스트랩은 사이즈가 맞지 않을 경우에 시계줄 줄이는 공구를 이용해서 손쉽게 시계줄을 사이즈에 맞게 줄일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하나쯤 구비해두시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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