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용 장갑으로 가장 익숙한 것인 아마 빨간색 고무 코팅이 된 장갑이 아닐까요?
아직까지도 빨간색 고무 코팅 장갑이 널리 쓰이고 있지만, 아무래도 퀄리티는 조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작업용 장갑을 알아보던 중, 호평이 많은 3M 슈퍼그립 200 장갑을 구입해서 사용해봤습니다.
3M 슈퍼그립 200 장갑입니다.
3M 작업장갑도 프로그립 1000, 슈퍼그립200, 컴포트그립, 슈퍼그립 쿨, 슈퍼그립 윈터 등 그 종류가 다양한데요.
3M 슈퍼그립 200 장갑은 NBR로 손바닥 부분이 코팅된 장갑으로, 신축성과 내구성이 강하고, 스마트폰 터치 기능이 추가된 제품입니다.
3M 슈퍼그립 200 장갑의 포장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고신축성 NBR 폼 장갑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NBR(Nitile-Butadiene-Rubber)은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을 합성해서 만든 합성고무 물질로, 신축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재질입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L(라지) 사이즈인데요.
손 크기에 따라 S(스몰), M(미디엄) 사이즈도 있더라고요.
3M 슈퍼그립 200 장갑의 윗면과 아랫면입니다.
윗면은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은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되어 있고, 아랫면은 NBR 재질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3M 슈퍼그립 200 장갑의 안감의 모습입니다.
3M 슈퍼그립 200 장갑의 원사는 강한 폴리에틸렌 소재로 촘촘하게 짜여 있어서 장시간 사용해도 늘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3M 슈퍼그립 200 장갑을 사용해본 소감은
우선, 흔히 사용하는 빨강 코팅 장갑과 비교해봤을 때, 착용할 때부터 섬유의 짱짱함이 곧바로 느껴지는데, 장시간 사용해도 늘어지지 않을 것 같은 재질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통기성이 좋아서 여름에 착용해도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더라고요.
코팅 부분은 생각보다 단단하게 느껴졌는데요.
물건을 쥘 때 코팅 부분이 착 달라붙어서 정밀한 작업이나, 위험한 작업을 할 때 안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갑을 낀 채로 스마트폰 조작이 가능해서 급하게 전화를 받거나, 스마트폰을 확인해야 할 때 따로 장갑을 벗지 않아도 되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내구성이 우수해서,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작업용으로 하나쯤 구비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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