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 하면 아무래도 유동 골뱅이가 유명하죠.
하지만, 유동 골뱅이가 골뱅이 중에서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최근에는 동원 골뱅이를 먹어봤는데, 유동 골뱅이에 비해서 그렇게 맛이 뒤쳐진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서 요즘에는 유동 골뱅이 대신 동원 골뱅이 위주로만 구입을 해서 먹고 있는데, 동원 골뱅이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동원 골뱅이는 용량이 300g입니다.
통조림 형태로 되어 있는데, 파란색 유동 골뱅이의 대항마라서 그런지 반대의 빨간색을 띠고 있네요.
가격은 1캔에 온라인 쇼핑몰 기준으로 4,000원 전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동원 골뱅이의 캔 측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영국과 아일랜드산 골뱅이 43% 정제수, 설탕, 간장, 천일염, 소맥, 기타 과당, 정제소금, L-글루탐산나트륨 등 생각보다 이것저것 들어간 것이 많네요.
전 세계의 골뱅이는 우리나라에서 다 먹는다고 하더니, 영국과 아일랜드 정말 멀리서 잡혀 온 골뱅이입니다.
동원 골뱅이의 영양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100g 기준으로 80kcal이니, 1캔에 240kcal입니다.
나트륨의 함량이 840mg으로 상대적으로 높고, 단백질은 6g으로 생각보다 높지 않네요.
동원 골뱅이의 캔 뚜껑은 알루미늄 뚜껑에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손쉽게 개봉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통조림 뚜껑 하나 따려면 연장을 가져와야 했는데, 요즘에는 그런 통조림은 다행히 보기 힘들어졌네요.
동원 골뱅이 뚜껑을 열어보면, 안에는 국물과 함께 골뱅이가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그 양이 제법 많아 보입니다.
동원 골뱅이 내용물을 모두 그릇에 옮겨봤습니다.
골뱅이의 크기는 조금씩 다른데, 갯수를 세어보니, 15~16개 정도 들어있네요.
동원 골뱅이의 크기는 상당히 큰 편입니다.
동원 골뱅이를 그냥 먹기는 그래서 골뱅이 소면 무침을 만들어봤습니다.
골뱅이의 맛이 적당히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고,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쫄깃해서 식감이 정말 좋은데, 소면 무침을 만들어 먹으니, 상당히 잘 어울리는데, 물회나 비빔라면에 넣어 먹어도 상당히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동원 골뱅이는 자연산에 가격도 경쟁사의 제품보다 저렴해서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골뱅이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맛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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