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조금 앞둔 상황입니다.
앞서 1월 21~22일 2일 동안 실시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OSI)의 정례조사를 통한 최신 여론조사에 대하여 결과를 보는 방법과 함께 그 내용에 대하여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OSI)에서 제공하는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보는 방법과 함께 최신 정례조사 결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OSI)에서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보통 일주일 단위로 정례적으로 조사,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위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OSI)가 지난 1월 28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정기 조사 결과입니다.
조사한 결과를 보면,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은 윤석열 41.6%, 이재명 37.9%로, 윤석렬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 지지율이 약 3.7%가량 앞서지만, 지난주 대비 그 차이는 좁혀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뒤이어 안철수 10.6%, 심상정 3.0%, 김동연 0.8% 순이었는데요.
지난주 대비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추이를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18~29세, 부산/울산/경남, 인천/경기, 학생, 블루칼라층, 진보성향층, 중도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광주/전라에서 하락을 보였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30대, 광주/전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 학생, 중도층에서 하락을 보였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18~29세, 중도층,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30대, 부산/울산/경남, 블루칼라층, 보수성향층에서 하락을 보였습니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윤석렬 47.3%, 이재명 43.3%, 안철수 4.8%, 심상정 1.1%, 김동연 0.3%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를 묻는 지지 후보 교체 의향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대답하여 지난주 대비 6.8%p 상승했고,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3.6%로 5.5%p 하락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로, 1.4%p 하락해서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지지자들의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사가 더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차기 대선 성격에 대해서 응답자 중 49.1%가 '현 정권의 국정 운영 심판을 위해 야권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라고 응답했으며, 41.4%는 '안정적 국정 운영과 연속성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차기 대선 성격 추이를 보면, 두 응답 간 차이는 지난주 대비 11.3%p 줄어든 7.7%p로 집계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35.7%, 국민의힘 35.2%, 국민의당 8.2%, 정의당 4.2%로 집계되었습니다.
정당 지지율 추이는 살펴보면, 지난주 대비 더불어민주당이 4.4%p 상승, 국민의힘은 1.2%p, 정의당은 2.4%p 하락했습니다.
이번 한국사회여론연구소(KOSI)의 정례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월 28~29일 이틀간 실시하였고,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8.3%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하여 알고 싶으시다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회 또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OSI)의 정례조사 외에 다른 여론 조사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홈페이지에 각각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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