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에서 맥주, 팝콘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지난 26일에 GS25에서 대한제분, 팔도와 협업해서 곰표 밀식혜를 출시했습니다.
정말 앞으로 곰표로 계속 어떤 제품까지 갈지 모르겠네요.
인스턴트 식혜 하면 생각나는 것이 비락식혜인데, 곰표 밀식혜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집어 와봤습니다.
곰표 밀식혜를 처음 마트에서 겉모습만 보고 곰표 맥주가 왜 음료수 코너에 있는지 의아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곰표 맥주가 아닌 곰표 밀식혜였습니다.
디자인이 곰표 맥주와 비슷한데, 곰표 밀식혜에는 보리를 먹는 듯한 곰의 모습이 그려져 있네요.
그리고, 흰색을 주로 사용한 곰표 맥주와는 달리 바탕색을 보리의 색상인 노랑을 사용한 것이 차별점입니다.
곰표 밀맥주의 용량은 340ml이고, 주원료는 정제수, 설탕, 밀엿기름추출액, 엿기름, 맵쌀, 생강추출액, 합성향료(생강향),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이 중 밀엿기름추출액은 2.5%가 들어있습니다.
영양성분은 총 내용량 340ml 당 나트륨 5mg, 탄수화물 41g, 당류 37g, 지방 0gm, 트랜스지방 0g, 단백질 1g입니다.
칼로리는 170kcal이네요.
곰표 밀식혜를 일단 종이컵에 따라보았습니다.
보통의 식혜와 색상은 비슷합니다.
곰표 밀식혜 밥알의 모습입니다.
곰표 밀식혜를 종이컵에 따르기 전에 나름 흔들었는데, 밥알이 없어서 원래 밥알이 안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 정도 마시고, 다시 종이컵에 따라보니, 밥알이 캔 밑에 제법 많이 깔려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용량이 크다 보니, 밥알의 양이 상대적으로 더 적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식혜 밥알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 밥알이 적게 느껴지는 부분은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곰표 밀식혜의 맛은 약간 달달하면서 생강향이 은은하게 나는 정도의 맛인데, 비락식혜와 비교해보면, 조금 더 부드럽고 순한 맛이었습니다.
비락식혜가 조금 더 진한 맛이라면 곰표 밀식혜는 조금 더 깔끔한 맛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생강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비락식혜와 맛이 비슷하니 비락식혜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곰표 밀식혜는 비락식혜와 340ml 같은 용량을 기준으로, 곰표 밀식혜가 170kcal, 비락식혜가 110kcal의 열량으로, 곰표 밀식혜의 열량이 더 높고, 나트륨 외에 대부분의 영양성분들이 곰표 밀식혜가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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