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민트초코 대세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초단이라는 말이 있듯이 예전에는 마니아들만의 영역이었던 민트초코가 이제는 대부분의 제과류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 같네요.
기존의 제품이 민트초코의 맛을 새로 입힌 제품들이 계속해서 출시되는 것을 보면 개인적으로 저도 민초단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많이들 드시는 오레오 샌드위치의 민트초코 버전,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입니다.
기존의 익숙했던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의 하얀 크림 대신 산뜻한 민트의 색이 잘 어울리네요.
참고로, 가격은 1박스에 1,700원입니다.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 박스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밀가루, 설탕, 식물성 유지 및 여러 첨가물과 함께 코코아 분말, 천연향료(페퍼민트향)가 들어있네요.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의 측면에는 영양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총 내용량 80g에 1 봉지 당 205kcal이니, 전체 칼로리는 410kcal입니다.
쿠키라서 그런지 포화지방, 지방의 함량이 각각 33%, 19% 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네요.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의 박스를 개봉하면, 2개로 나뉘서 개별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굳이... 개별 포장을 해야 하나 싶지만, 그래도 박스의 크기에 비해 내용물의 크기가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으니, 이 정도면 양호한 것 같네요.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의 포장을 뜯어보면, 나란히 담겨 있는 쿠키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존의 흰색 크림 대신 영롱한 민트색이 빛을 내는 것 같네요.
포장을 뜯자마자, 상큼한 민트의 향이 강하게 납니다.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의 크기를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해봤습니다.
최근 파이류들의 크기가 너무 작아져서 이 쿠키의 크기와 비슷해지는 것 같네요.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의 단면입니다.
쿠키 안의 크림 양은 아주 넉넉한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적절해 보입니다.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의 조심스레 분해해봤습니다.
크림의 색은 진한 민트색이라기보다는 기존의 흰색 크림에 약간 민트색이 가미된 정도의 색상이네요.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를 먹어본 소감은,
쿠키의 맛, 식감은 기존의 쿠키와 같습니다.
크림에서 민트의 맛과 향이 강한 게 느껴지는 편인데, 쿠키의 초코 맛이 그 강한 민트 맛을 어느 정도 잡아줘서 전체적으로 민트의 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적절하게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민트초코 버전이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훌륭해서 크게 민트초코를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도, 큰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민초단에게는 강추하는 제품입니다.
민트초코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아래의 민트초코 관련 다른 포스팅도 한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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