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필수장비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필수장비에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캠핑용 랜턴입니다.
캠핑 랜턴 역시 그 종류가 너무나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요즘엔 감성캠핑 랜턴이라고 해서 감성을 자극할만한 디자인의 랜턴들도 많지만, 그래도 메인 랜턴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랜턴의 밝기, 지속 시간, 방진 및 방수 기능 등 실용적인 관점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살펴봤을 때, 가장 인기가 많은 캠핑 랜턴은 크레모아의 캠핑 랜턴일 것입니다.
물론 크로모아의 캠핑 렌턴의 성능은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유명하지만 저처럼 굳이 렌턴을 그리 비싼 가격에?라는 생각을 하실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성능은 크게 뒤처지지 않으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오래도록 검색해본 뒤에 레오파트 캠핑 랜턴을 구입하였습니다.
레오파트 캠핑 랜턴의 박스 외관입니다.
대륙에서 생산한 제품인데, 정확한 모델명은 POWER BEAR BS-3500인 것 같네요.
레오파트 캠핑 랜턴의 박스를 개봉해보면, 검정색 파우치가 하나 들어있고, 그 파우치 안에 구성품들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레오파트 캠핑 랜턴 본체, 마이크로 5핀 케이블, 연결 고리, 설명서입니다.
동봉된 레오파트 캠핑 랜턴의 설명서입니다.
대부분 중국어로 되어 있는데, 복잡한 기기가 아니다 보니, 대략적인 스펙, 사용법은 중국어를 알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기기의 배터리 용량이 6000mAh로 기재되어 있으나, 판매처에 문의를 해보니, 한국기계 전지전자 시험연구원(KTC) 인증번호 XU100741-16001B로 통관된 제품으로, 과충방지 충전지 SZNS18650-2600 3개가 장착되어 실제 배터리 용량은 7800mAh라고 합니다.
7800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하네요.
레오파트 캠핑 랜턴의 본체입니다.
21개의 고휘도 LED가 장착되어 있고, 측면에는 레오파트라는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레오파트 캠핑 랜턴의 측면에는 다이얼 방식으로 전원을 ON/OFF 할 수 있고, 광량 조절 또한 다이얼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밝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레오파트 캠핑 랜턴의 또 다른 측면에는 USB 충전 포트, 마이크로 5핀 단자, 배터리 잔량 체크 버튼, SOS 비상 버튼이 각각 위치하고 있습니다.
충전 포트를 보조배터리 기능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먼저 레오파트 캠핑 랜턴의 전원을 켜고 최소 밝기인 상태입니다.
최소 밝기에서도 제법 밝았는데, 작은 스탠드 하나를 켜 둔 정도의 밝기로 느껴집니다.
다음은 레오파트 캠핑 랜턴의 최대 밝기입니다.
스펙상 500 루멘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밝아서 눈으로 똑바로 랜턴을 쳐다보기 힘든 정도입니다.
이 정도의 밝기면 캠핑용 메인 랜턴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레오파트 캠핑 랜턴의 비상 버튼을 켜놓은 상태입니다.
6개의 빨간색 LED가 상시로 들어오게 할 수도 있고, 점멸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레오파트 캠핑 랜턴의 랜턴 기능과 비상 점멸 혼합 모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레오파트 캠핑 랜턴의 뒤쪽에는 기본적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벨트로 타입의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함께 동봉된 탈부착 고리를 위와 같이 연결하면, 레오파트 캠핑 랜턴을 비스듬히 세워서 사용할 수 있고, 고리를 걸어서 조명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해봐야 더 정확하게 레오파트 캠핑 랜턴의 가치를 알 수 있겠지만,
살펴본 스펙, 기능, 성능은 유명한 타사 제품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가격 또한 경쟁사 제품 대비 상당히 저렴해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캠핑용 메인 랜턴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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