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특히 아파트에서는 차량을 대부분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뜨거운 햇빛을 피해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햇빛을 피할 수 없는 환경에서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차량의 내부 온도가 상당히 뜨거워져서 에어컨을 틀어도 금방 시원해지지 않고, 높은 온도에 손상되기 쉬운 물건을 차량 내부에 놓아두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차량의 유리창, 특히 가장 면적이 큰 앞유리 햇빛가리개를 구매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차량 햇빛가리개 특히 자동차 앞유리 햇빛가리개는 우산형, 접는 방식 등 그 종류나 형태가 다양한데, 저는 가격도 저렴하고 심플한 접이식 자동차 앞유리 햇빛가리개를 구입했습니다.
구매해서 처음 언박싱을 하면 위와 같이 자동차 앞유리 햇빛가리개가 접혀있습니다.
자동차 앞유리 햇빛가리개를 펼쳐 보면 바깥쪽은 햇빛이 반사되는 재질로 되어 있는데, 제품 설명에는 빛 반사층, 판지, 단열층, 단열 솜, 알루미늄 막 등 5겹 구조로 90% 이상의 빛을 차단해준다고 하네요.
안쪽은 알루미늄 돛자리와 비슷한 재질로 보입니다.
자동차 앞유리 햇빛가리개 외에 흡착판(큐방) 2개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먼저 흡착판을 안쪽면은 손잡이가 향하도록, 바깥쪽면은 흡착되는 부분이 나오도록 해서 위와 같이 끼워줍니다.
바깥쪽의 흡착판을 차량 내부 앞유리에 부착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흡착판이 조금 찌그러져 있어서 차량 앞유리에 잘 붙지 않습니다.
흡착판이 찌그러져 있는 경우에는 뜨거운 물에 담가놓으면 원래대로 모양이 돌아오고, 흡착도 정상적으로 된다고 하네요.
저는 일단 억지로 붙여봤습니다.
차량 내부에서 자동차 앞유리 햇빛가리개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따로 부착이라 할 것도 없이 앞쪽에 세워두면 됩니다.
흡착판이 제대로 흡착이 안되면 선바이저를 내려둬도 될 것 같습니다.
차량 외부에서 앞유리를 본 모습입니다.
자동차 앞유리 햇빛가리개가 앞유리를 완전히 덮어 햇빛을 반사하고 있는 것 같네요.
자동차 앞유리 햇빛가리개가 약간 V자 형태로 되어 있어서 앞유리의 블랙박스를 가리지 않고 설치가 가능합니다.
블랙박스의 주차 녹화 기능을 사용하시는 분께 유용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 앞유리 햇빛가리개를 사용해보니,
우선 따로 설치라고 할 것 없이 그냥 접어놓은 자동차 앞유리 햇빛가리개를 펼쳐서 앞유리창에 부착하면 되니까 설치가 매우 간편합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온도를 재어보지는 않았지만, 차량을 장기간 햇빛 아래 주차해놓아도, 그 전 자동차 앞유리 햇빛가리개가 없을 때보다 확실히 차량 내부 온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는 느낌입니다.
한 가지 더 마음에 들었던 것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약간 V자 형태로 되어 있어서 앞유리의 블랙박스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또한 차박 등을 할 때는 앞유리를 가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흡착판이 조금 더 크고 튼튼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햇빛 아래 장기간 주차하시는 분께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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