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 나들이를 가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들이를 대신하게 되는데요.
한적한 곳에서의 캠핑도 그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도 캠핑까진 아니더라도, 차크닉 정도는 틈틈이 즐기고 있는데요, 캠핑이나 차크닉 시 필수 장비라고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인 캠핑테이블이 필요해서 검색을 해보다가 호평이 많은 다니고 캠핑 테이블을 구입했습니다.
다니고 캠핑테이블이 들어 있는 가방입니다.
가방은 기본으로 제공되고, 가방 안에 테이블과 필요한 부품들이 모두 수납되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데,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가방 뒤쪽에는 손잡이도 있네요.
다니고 캠핑테이블의 설명서입니다.
설명서가 필요없을만큼 설치가 간단하지만, 가방 안에 구깃구깃 들어있어서 그런지 상태가 좋지 않네요.
이런 디테일 한 부분은 조금 더 신경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니고 캠핑테이블의 가방에 들어있는 구성품입니다.
왼쪽부터 메인지지대, 사이드 고정대, 테이블탑이고, 위쪽에는 그물망이 있습니다.
다니고 캠핑테이블의 메인 지지대입니다.
메인 지지대를 먼저 설치해야 하는데, 메인 지지대는 양쪽 세로 지지대를 잡고 그냥 펼쳐주기만 하면, 쉽게 설치가 됩니다.
메인 지지대를 펼친 모습입니다.
다니고 캠핑테이블의 메인 지지대를 펼친 후에는 사이드 고정대를 위에다가 결합해줘야 합니다.
메인 지지대의 사이드 고정대를 결합하는 부분에 가로로 볼트 같은 것이 각각 3개씩 있는데, 그곳에 사이드 고정대를 꽂아주기만 하면 결합이 됩니다.
다음은 다니고 캠핑테이블의 테이블탑을 설치해야 합니다.
테이블탑은 접혀져 있는데, 펼치면 위와 같이 넓은 형태가 됩니다.
먼저 결합해놓은 사이드 고정대의 끝에 테이블탑을 결합하면 되는데, 테이블탑이 어느 정도 탄성이 있어서 쉽게 결합이 됩니다.
테이블탑까지 결합하고 난 후 다니고 캠핑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제법 테이블의 형태를 갖춘 것 같습니다.
그냥 이대로 써도 되지만, 마지막 그물망 설치까지 해보겠습니다.
다니고 캠핑테이블 아래에 그물망을 펼쳐서 4개의 기둥에 각각 결합을 해주면 쉽게 고정이 됩니다.
그물망까지 결합하여 설치를 모두 완료한 모습입니다.
다니고 캠핑테이블을 설치, 사용해보고 느낀 점은, 우선 테이블 크기에 비해서 부품들을 해체하여 가방에 수납했을 때, 부피가 작아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설치가 간편해서 초보자분들도 빠르면 3분 이내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의 재질, 마감이 나쁘지 않고, 특히 테이블탑에 코팅이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이어서 그런지 나름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테이블의 높이 조절이 되지 않는 것인데, 기본 높이가 적당해서 사용하기에 그리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캠핑 테이블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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