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 중에 항상 빠지지 않는 음료, 롯데 솔의눈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2021.09.25 - [먹거리 리뷰(사용기)] - 호불호 음료 롯데 솔의눈 리뷰
호불호 음료 롯데 솔의눈 리뷰
호불호가 갈리는 먹거리가 많지만, 음료수 중에서 호불호 얘기가 나올 때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롯데 솔의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솔의눈의 상쾌한 맛을 좋아했는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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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호불호 음료 중에서 솔의눈과 양대산맥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데자와 로얄밀크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는 데자와 로얄밀크티를 정말 싫어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좋아하게 된 음료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데자와 로얄밀크티에 대해 간단하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데자와 로얄밀크티는 1997년 7월에 처음 출시되었으니, 출시된 지 정말 오래된 음료인데, 출시될 당시만 해도 밀크티 음료가 흔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데자와 로얄밀크티 외에도 밀크티 음료가 많아졌습니다.
데자와 로얄밀크티의 디자인은 출시된 이후로 지금까지 거의 변하지 않은 것 같네요.
참고로, 데자와의 뜻은 네덜란드어로 Te java 자바 섬의 차라는 뜻인데, 그 이름답게 홍차엽이 인도네시아산입니다.
1캔의 용량은 240ml으로, 가격은 1,400원입니다.
데자와 로얄밀크티에는 카페인이 55mg 들어있는데, 각성 효과를 위해서 커피나 에너지 음료 대신 마셔도 될 것 같습니다.
데자와 로얄밀크티 캔 측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는데요.
우선 원재료명부터 살펴보면, 정제수, 홍차 추출액, 백설탕, 전지분유, 합성향료(홍차향), 자당에스테르가 들어있습니다.
홍차 추출액의 홍차잎은 인도네시아산이고, 전지분유는 뉴질랜드 산이네요.
홍차 추출액은 29.6%, 전지분유는 2.9%씩 각각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총 내용량 240ml에 95kcal로, 당류(17g), 포화지방(1.3g)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편이네요.
데자와 로얄밀크티를 개봉해서 컵에 따라보았습니다.
색상의 카페에서 마시는 다른 밀크티의 색상과 비슷하고, 홍차와 우유를 섞은 특유의 밀크티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데자와 로얄밀크티의 맛은 달달하면서 약간 쌉싸름한 밀크티의 맛 그대로입니다.
카페에서 비싼 돈을 주고 사 먹는 밀크티의 맛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밀크티를 좋아하신다면 1,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데자와 로얄밀크티를 한번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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