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리뷰(사용기)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 후기

하얀마음백구 2021. 8. 6. 10:41
반응형

후렌치파이는 딸기, 사과, 초쿄 등 여러 가지 맛이 있는데, 그래도 대표적인 맛은 딸기 맛일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후렌치파이의 새로운 맛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포도맛도 아닌 샤인머스캣! 궁금해서 곧바로 집어와 봤습니다.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의 박스입니다. 

박스에는 탐스러운 초록색 샤인머스캣이 가득한데, 아래의 샤인머스캣 함유량을 보니 0.1%입니다.

과자니까 이해해야죠.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 박스 측면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의 박스 측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는데요. 

내용량은 192g입니다. 

원재료는 밀가루, 마가린, 야자경화유, 팜유류품 등 과자에 흔히 들어가는 여러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과채가공품 샤인머스캣이 들어가는 것 외에 가당사과도 들어있습니다.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 영양정보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의 영양정보입니다. 

한 봉지(13g)를 기준으로, 나트륨 30mg, 탄수화물 8g, 당류 4g, 지방 2.4g, 트랜스지방 0.02g, 포화지방 1.3g, 콜레스테롤 0.6mg, 단백질 1g 미만이 들어있습니다.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의 박스의 측면에는 뜯는 곳에 있어서 그곳을 뜯어보면 15개가 낱개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옛날 후렌치파이는 옆에서 위로 뜯었던 기억이 있는데, 언제 이렇게 바뀌었는지 오랜만에 먹어보니 잘 모르겠네요.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 한 봉지의 모습입니다. 

광택이 나는 은색의 포장지인데, 잉크를 얼마 사용하지 않아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잉크 사용량을 줄이는 이런 방식이 더 친환경적이라고 봅니다.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과 후렌치파이 사과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봤습니다. 

확실히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의 포장이 심플합니다. 

 

위 :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 아래 : 후렌치파이 사과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과 후렌치파이 사과의 포장을 각각 뜯고 나란히 놓아보았습니다. 

패스츄리는 비슷한데, 확실히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의 잼의 색깔이 훨씬 진합니다. 

 

위 :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 아래 : 후렌치파이 사과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과 후렌치파이 사과의 옆모습입니다. 

둘 다 64겹의 페스츄리라고 하는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보다 후렌치파이 사과가 약간 더 두꺼워보입니다. 

하지만 큰 차이는 보이지 않네요. 

 

후렌치파이 사과의 영양정보

참고로,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의 1 봉지(13g) 당 칼로리는 55kcal인데, 후렌치파이 사과는 1 봉지(13g) 당 60kcal로, 후렌치파이 사과가 조금 더 높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맛입니다.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의 맛은 페스츄리는 다른 후렌치파이와 거의 같은 바삭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잼은 다른 후렌치파이들의 맛, 특히 사과 맛은 은은하게 사과 맛이 나는데, 후렌치파이 샤인머스캣의 잼은 샤인머스캣의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다른 후렌치파이들보다 더 진한 잼 맛이 느껴집니다.

과자이지만, 샤인머스캣의 맛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샤인머스캣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좋아하실 수밖에 없는 맛이라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