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품 리뷰(사용기)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 설치 및 리뷰

하얀마음백구 2021. 7. 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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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창문형 에어컨의 수요가 많아지고,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브랜드가 아마 파세코인 것 같습니다.

아파트의 에어컨 배관이 이어져 있지 않은 방에 에어컨을 추가로 설치하려면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 저도 고민 끝에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하기로 하였고, 그중에서도 가장 평이 좋은 파세코의 제품을 알아보았더니, 최근에 출시한 파세코3 제품이 소음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였고, 가장 최근에 출시된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의 경우, 소비 전력도 줄고, 그만큼 소음도 가장 적다고 하여 최종적으로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를 구매했습니다. 

 

☞파세코3 설치 방법 영상☜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와 설치키트

제가 사는 아파트의 방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는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보다 사이즈가 작아 추가로 설치 키트를 구매해야 했습니다.

왼쪽이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 오른쪽이 창문형에어컨 옵션 설치 키트입니다.

 

박스는 이중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박스 상단을 개봉해보면 또 다른 박스를 하나 나타납니다. 

 

겉 박스를 뜯은 후 내부 박스입니다. 

절대로 눕히지 말라며 주의 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박스에도 설명이 되어 있는데, 에어컨 본체, 에어컨 거치대, 리모컨, 사용설명서, 간편 설치 가이드, 고정 나사, 건전지, 창문 잠금장치, 창틀 보호용 플레이트, 창문 단열재, 빗물방지용 가스켓 등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후의 구성품입니다.

좌측에 에어컨 거치대, 우측에 에어컨 본체, 중간에 각종 구성품들이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옵션 키트 설치 가이드입니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는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보다 사이즈가 작고, 창문이 조금 커서 별도의 옵션 키트 설치 가이드를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의 에어컨 거치대와 세로로 결합을 해줘야 합니다. 

 

위가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의 거치대, 아래가 옵션 키트 거치대입니다.

이런 형태로 서로 결합을 해줘야 합니다. 

 

먼저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 거치대 아래에 있는 두 개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 거치대 아래 양쪽 측면에 있는 나사 2개도 풀어줍니다. 

 

 

그런 다음,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의 거치대와 옵션 키트 거치대를 결합하고, 측면에 풀었던 나사를 다시 조여줍니다. 

 

그러고 나서 아까 풀어놨었던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와 옵션 키트 거치대 결합부 사이의 나사 2개도 다시 결합을 해줍니다. 

 

다음은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를 설치할 공간입니다. 

오른쪽에 창문에 설치를 해야 합니다. 

 

옵션 키트 거치대를 결합한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 거치대를 창문 가장 오른쪽으로 바짝 붙여줍니다.

그리고 위의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 거치대는 높이가 어느 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창문 틀 위쪽으로다 바짝 붙여줍니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의 거치대를 설치했다면, 이어서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의 거치대와 본체 사이의 틈으로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빗물방지용 가스켓을 설치해줍니다. 

 

이제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 본체를 거치대에 결합을 해야 합니다. 

무게가 18kg인데, 성인 남성도 들기가 만만치는 않습니다.

힘이 약한 여성분이라면 혼자 들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 거치대의 틈으로 본체를 집어넣으면 딱 하고 들어맞고 고정이 됩니다. 

거치대만 설치하면 본체를 설치하는 것은 간단하네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거치대에 달린 헤어가 안쪽으로 오도록 해야 튼튼하게 설치가 됩니다. 

그리고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 본체와 거치대 사이의 나사를 조여주어 튼튼히 고정이 되도록 마무리합니다. 

벌어진 틈이 조금 생길 수 있는데, 동봉된 마감재로 그 틈을 메워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설치한 쪽 창문이 열리지 않도록 스토퍼를 단단히 조여주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설치 완료 후 전원을 켜서 처음 가동해본모습입니다. 

정상적으로 잘 작동이 됩니다. 

 

구성품인 리모컨은 오른쪽 본체에 자석으로 붙여놓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처음 작동한 후 가장 먼저 소음이 얼마나 되는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휴대폰 어플이라 정확도는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터보 모드로 설정을 해놨을 때의 소음 수치입니다.

45dB 정도로 조용한 도서관 수준입니다. 

 

냉방 24도로 설정해놨을 때의 소음 수치입니다. 

35dB 정도로 속삭이는 소리 수준이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취침 모드에서의 소음 수치입니다.

32dB 정도로 역시 속삭이는 소리 수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를 설치, 사용해본 후 느낀 점은,

우선 설치가 간단하다고 들었는데, 거치대를 창문에 결합하기까지의 과정이 생각보다는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설명서도 어느 정도 잘되어있지만, 이런 작업이 생소하신 분이라면 설명서에만 의지해서는 설치하기가 어려울 것 같고,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임에도, 본체가 18kg 정도이고, 이것을 높은 창문까지 들어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성인 남성에게도 그리 가벼운 무게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가 아닌 기존 버젼이라면 더 들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치대까지만 설치하면 본체를 결합하고, 마감재로 마무리하는 것은 금방 쉽게 완료가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 설치를 해보았는데, 설명서도 보고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설치를 하였더니, 설치에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가 기존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보다 출력은 약간 줄었지만, 소음이 더욱 개선되었다고 했는데, 저는 기존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를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파세코 창문형에어컨3 미니도 틀자마자 방 하나가 금방 시원해질 정도로 냉방 능력은 우수했고, 소음은 그냥 냉방 모드에서는 선풍기 미풍 정도의 수준이었고, 터보 모드에서는 선풍기 약풍 정도로 느껴지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취침 모드에서는 선풍기 미세풍 정도로 소음이 아주 약해져서 아주 예민하신 분이 아니라면 소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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