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에서 오래전에 오감자를 출시했고, 당시에는 그전에 없었던 새로운 맛으로 많은 분들을 사랑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오감자는 아직까지도 인기 과자 중에 하나죠.
그런데 얼마 전 오리온에서 새로운 꿀버터 오구마를 출시했는데,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그 맛이 궁금해서 뒤늦게 먹어봤는데요.
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오리온 꿀버터 오구마 1 봉지입니다.
고구마에 버터와 꿀을 발라놓은 모습이 정말 달달함의 끝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그 맛이 더 궁금해지네요.
참고로 1 봉지(74g)에 편의점 기준 가격은 1,500원입니다.
오리온 꿀버터 오구마 봉지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오구마펠렛, 식물성 유지, 물엿, 꿀고구마 페이스트, 벌꿀 등 여러 재료들이 들어있는데요.
주목할만한 원재료는 미국산 감자 플레이크, 중국산 고구마 분말, 인도네시아산 군고구마, 국내산 사양 벌꿀 등이 들어있습니다.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총 내용량 74g에 372kcal이고, 포화지방, 지방, 당류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오리온 꿀버터 오구마 봉지를 개봉해봤습니다.
개봉하자마자 달달한 고구마의 냄새가 나네요.
역시나 질소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서 조금 아쉽습니다.
오리온 꿀버터 오구마의 모습입니다.
오감자의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다른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선 오감자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조금 더 두꺼운 모습이고, 오감자는 겉에 시즈닝이 묻어있는데, 오구마는 겉에 당으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손에 가루가 묻지 않고, 끈적거리지도 않아서 좋네요.
그로 인해 오감자보다 더 무거워졌다고 합니다.
오리온 꿀버터 오구마의 맛을 보니, 당 코팅 때문인지 처음부터 바로 달달함이 느껴지고, 고구마의 맛도 살짝 나네요.
식감은 오감자보다는 덜 바삭한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달달 바삭한 맛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고구마 맛을 낸 유명한 과자인 고구마깡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데요.
고구마깡이 깨가 묻어 있어서 그런지 고소한 맛이 나고 조금 더 바삭하다면, 오리온 꿀버터 오구마는 고구마깡보다는 조금 더 달달하고, 덜 바삭한 편입니다.
고구마 맛 과자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에 출시된 새로운 다른 과자에 대한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1.10.29 - [먹거리 리뷰(사용기)] - 새우깡 블랙 리뷰
2021.10.28 - [먹거리 리뷰(사용기)] - 꼬깔콘 새우마요맛 후기
2021.10.25 - [먹거리 리뷰(사용기)] - 오리온 고추칩 고추튀김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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