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리뷰(사용기)

설빙 메뉴 추천 딸기치즈메론설빙

하얀마음백구 2021. 7. 29. 13:00
반응형

설빙은 부산광역시 남포동에서 처음 시작해서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 진출까지 하면서 큰 성공을 한 브랜드입니다. 

설빙의 주력 메뉴는 기존 얼음을 갈아 만든 빙수와 다르게 우유를 기계에 곱게 갈아 눈꽃을 만드는 우유 눈꽃빙수입니다. 

설빙의 성공 이후 국내 빙수집에서 그전까지는 없던 우유 눈꽃빙수가 유행하게 되었죠. 

설빙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는 인절미설빙인데요. 

그 후로도 계속 새로운 메뉴들이 출시가 되었죠. 

이번에는 그 중에서 여름 시즌 메뉴 중 하나인 딸기치즈메론설빙을 먹어봤습니다. 

 

딸기치즈메론설빙

딸기치즈메론설빙입니다. 

마치 껍질을 벗겨놓은 온전한 멜론 하나로 보이지만, 사실은 보이는 멜론이 전부로, 사실 멜론 반쪽을 사용한 것이죠.

하지만 비주얼은 상당히 푸짐해 보입니다. 

멜론을 직접 잘라서 먹을 수 있도록 나이프도 제공이 됩니다. 

 

딸기치즈메론설빙의 멜론을 나이프를 이용해서 취향껏(?) 잘라줍니다. 

역시 설빙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눈꽃빙수가 그 틈으로 뽀얀 자태를 드러냅니다. 

마치 멜론의 속살을 보는 것 같네요. 

 

딸기치즈메론설빙 눈꽃빙수를 살짝 뒤집어서 내용물을 확인해봅니다. 

딸기치즈메론설빙에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딸기와 함께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가 큐브 형태로 들어있습니다. 

눈꽃빙수를 딸기와 함께 드셔도 되고, 치즈케이크와 함께 취향 껏 드셔도 되는데, 빙수가 기본적으로 달달하고, 요거트 아이스크림까지 들어 있어서 멜론은 상대적으로 별로 달지 않게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멜론의 식감이 워낙 부드러워서 함께 먹으면 궁합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설빙에는 유명한 인기 메뉴들이 많은데, 여름 시즌 상품 중의 하나인 딸기치즈메론설빙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