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기라고 불리는 가전제품들이 있습니다.
바로 식기세척기, 건조기, 로봇청소기죠.
그중에서 로봇청소기가 필요해서 검색을 통해 평이 좋은 상품들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이것저것 검색을 할 땐 여러 포털 사이트와 다나와 사이트를 이용해서 주로 검색을 하는데,
로봇청소기 중, 인기 상품들로는 위 모델들이 우선 검색이 되었습니다.
위 모델들 중에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로보락 s7 등 모델은 워낙 유명해서 좋다는 얘기는 이미 많이 들어봤는데,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웠고, 나머지 모델들은 종류가 너무 다양하기도 하고 딱히 잘 아는 모델들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기능이 좋다고 하더라도 로봇청소기에 50만 원 이상씩 투자를 한다는 것은 조금 사치스럽게 느껴지기도 해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모델을 눈여겨보다 보니, 라이스타 RX10 모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고 혹시나, 함정이 있진 않을까 염려스러운 맘에 위 모델에 대해 중심적으로 검색을 해보았더니, 특히나 로봇청소기 관련 카페에 가성비 좋다는 평이 많은 위 모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라이스타 RX10 로봇청소기의 스펙을 살펴보니, 흡입+걸레 겸용, BLDC 모터, LDS라이다 센서, 장애물 인식 센서, 추락방지 센서, 범핑 센서, 배터리 용량 5200mAh(3시간 사용 가능), 스매트 맵핑, 자동 충전 등 많이들 사용하는 비슷한 스펙의 샤오미 등의 유명한 제조사들의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스펙면에서 크게 모자라는 것은 없지만, 가격은 비슷한 스펙의 유명 제조사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에 가까워서 가성비가 우수하다고 판단했고, 곧바로 구입했습니다.
배송은 생각보다 빨리 하루 만에 도착했습니다.
구성품, 언박싱 등은 수많은 후기가 있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우선 가동을 해보니, 여러 평들과 같이 기본으로 설정된 [노멀] 모드에서는 소음이 조금 있었는데,
출력이 센 만큼 소음은 발생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크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물론 노멀 모드에서 청소기 가까이 있다면 당연히 거슬리는 수준이긴 했지만, 에코 모드로 변경하니, 그럭저럭 조용하고, 에코 모드만 해도 흡입력이 충분해서 계속 에코 모드로만 사용하더라도 충분한 듯했습니다.
처음 가동을 하기 전에 제조사(라이프로) 앱을 설치, 청소기와 연결하면 앱을 통해 청소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 연결 후 처음 가동을 하면 이 녀석이 지도를 그리면서 주변 환경을 스캔하느라, 조금 헤매는 모습을 보이지만, 지도를 모두 스캔하고 난 이후에는 그럭저럭 똑똑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봉된 물걸레를 부착하면 흡입 청소와 동시에 물걸레질을 하는데, 청소 성능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동봉된 진입 방지 테이프는 크게 효과가 없어서 위와 같이 앱을 통해 지도에서 청소 금지 구역을 설정하거나, 가상벽을 설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가격에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만, 앱 안정성이 조금 떨어지고, 그리 똑똑하지 못한 것, 그리고 처음 구입할 시 장착된 배터리의 수명이 짧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이상으로 로봇청소기 추천 및 라이스타 RX10 로봇청소기에 대하여 살펴봤습니다.
로봇청소기 추천을 원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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