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맥주들이 이미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동안 봐왔던 맥주들 중에서 비주얼이 가장 인상적인 맥주를 보았습니다. 제가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을 좋아해서 더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맥주들보다 가장 눈에 띄더라고요. 바로 오뚜기 진라거입니다. 이름부터 뭔가 입에 착 달라붙는 것이 예사롭지가 않아 보이는데, 그 맛이 궁금해서 마셔봤습니다. ☞금성 맥주 후기☜ 오뚜기 진라거 500ml 캔맥주입니다. 이 포장이 왜 여기에 라는 생각이 곧바로 들 정도로 정말 안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을 실제로 만들어내는 창의력과 추진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네요. 어쨌든 어떤 다른 맥주들보다도 눈에 곧바로 들어오니 마케팅 측면에서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진한 맛이라고 되어 있는데, 파란색의 순한 맛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