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편한 것을 추구하다 보니, 요즘엔 막걸리나 와인도 캔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상그리아(sangría)는 스페인어로 '피 흘리는'이라는 뜻으로, 상그리아가 레드 와인에 과일이나 과즙, 소다수를 섞어 차게 마시는 가향 와인이어서 진한 붉은빛을 띄는 것에서 비롯된 명칭입니다. 상그리아는 스페인의 가정에서 만들어 마시는 전통적인 음료로 특히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하게 먹습니다. 프렌즈 펀 레드 상그리아는 그런 상그리아를 편하게 마시기 위해 캔으로 출시한 제품이어서 하나 집어와 봤습니다. 프렌즈 펀 와인 상그리아는 강력한 빨간색의 디자인으로, 캔이지만, 디자인만 봐도 레드와인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펀 와인은 와인을 베이스로 한 음료 브랜드인데, 몇 년 전에 국내에 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