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제가 자란 동네에선 단지우유라고 불렸던 빙그레 바나나우유는 목욕탕에 가서 목욕을 마친 후 갈증이 날 때 항상 빨대를 꽂아 시원하게 마시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 적에도 마셨던 기억을 떠올려보니 새삼 빙그레 바나나우유가 롱런하는 제품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빙그레 바나나우유는 최근 몇 년 동안 멜론맛, 딸기맛 등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왔는데요. 얼마 전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제품을 출시했더라고요. 바로 빙그레 꿀맛우유입니다. 먹어보기 전에는 그 맛이 상상이 되지 않아 직접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편의점에서 바로 집어와 봤습니다. 빙그레 꿀맛우유입니다. 꿀맛우유답게 꿀맛우유 글자 옆에 꿀벌 그림이 보입니다. 그리고, 뚜껑에도 꿀벌 무늬가 꾸며져 있네요. 나름 귀엽습니다. 가격은 1,400원입니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