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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피드백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기

하얀마음백구 2021. 8. 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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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로피드백이란?

출처 : 네이버 캐스트

뇌파는 주파수와 상황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 델타파(1~4Hz) : 깊은 수면 상태의 뇌파
  • 세타파(4~8Hz) : 일반적인 수면 상태에서의 뇌파(꿈을 꿀 때의 뇌파)
  • 알파파(8~13Hz) :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의 뇌파
  • 베타파(13-30Hz) : 학습과 같은 정신 활동을 하고 있을 때의 뇌파
  • 감마파(30~120Hz) : 뇌의 흩어져 있는 정보들이 조합, 인지 작용이 발생했을 때의 뇌파

뉴로피드백이란 1958년 조 카미야(Joe Kamiya)가 알파파 통제 실험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1965년에 베리 스터먼(Barry Sterman)이 면역 기능 향상의 결과를 확인, 1971년에 간질 환자에게 뉴로피드백을 적용하여 치료에 성공하였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정상인의 정신능력 향상을 위한 실험으로도 이어져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다양한 생체신호 중 뇌파를 사용한 바이오피드백 기법 중 하나입니다. 

뉴로피드백의 원리는 뇌파를 측정한 후, 부족한 뇌파에 대해서 강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보통 뇌파를 측정하면서 좋은 뇌파가 발생할 때마다 시청각 정보를 제공해주고, 이때 관련된 뇌 부위가 활성화되면서 신경망이 발달하게 됩니다. 

ADHD와 같이 주의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SMR 강화 훈련을, 집중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베타파 강화훈련을 진행하게 됩니다. 

 

2. 뉴로피드백의 효과

출처 : 구글 이미지

뉴로피드백 기술은 세타파와 감마파가 인지능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학습, 업무능력, 지능이 향상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인간의 뇌는 죽을 때까지 신경망을 발달시키면서 변하는데 뇌의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뉴로피드백이 뇌 조직을 재정비하여 뇌 신경망을 새롭게 발달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명상 또한 뇌의 가소성 때문에 가능하고 효과가 나타나는데, 뉴로피드백이 좀 더 쉽게 명상의 효과를 볼 수 있게 하는 방법인 이유입니다. 

임상 연구 결과 뉴로피드백은 85% 확률로 ADHD의 증상을 줄이고, 다른 연구에서 ADHD 아이들 IQ가 10~23까지 증가했다고 밝혀졌습니다. 

뉴로피드백은 ADHD, 자폐증, 학습장애, 난독증, 강박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두통, 틱장애, 뚜렛증후군, 간질, 중독 등 대상으로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3. 뉴로피드백의 부작용

세계적으로 뉴로피드백 역사도 오래되었으나, 현재까지 부작용 사례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뉴로피드백은 외부 전기자극이나 물리 자극을 가하지 않고, 뇌파를 수집, 증폭시켜 활용하는 원리로, 통증 없이 안전하고, 비약물적이며 비침습적인 치료로, 현재까지 밝혀진 임상 적용에서 보고된 부작용은 없습니다. 

그러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부작용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과도한 훈련은 자제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