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드시는 대부분의 초록색 소주병의 소주들은 희석식 소주입니다. 값싼 재료로 대량 생산에 유리하지만, 원래 전통적인 소주는 증류식이었죠. 증류주, 전통주라고 하면 왠지 비싼 고급술 같은 느낌 때문에 흔한 희석식 소주보다는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실제로 전통주는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고, 주류는 온라인 판매가 안되지만 전통주에 한해서는 통신 판매가 허가되어서 인터넷으로도 간편히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전통주 중에서 일품에서 만든 안동소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품 안동소주입니다. 저는 도수 17도짜리를 구입했는데, 21도, 40도 제품도 따로 있습니다. 일품 안동소주의 뒷면에는 제품 정보가 상세히 표기되어 있는데요. 용량은 350ml, 원재료 및 함량은 정제수 45%, 증류원액, 조제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