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 리뷰

이번 리뷰해볼 제품은 얼마 전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스마트 태그입니다.

어떤 물건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태그에 내장된 데이터나 GPS 통신 등을 이용해서 태그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물건입니다.

한마디로 위치 추적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그 용도는 무엇이냐,

실생활에서 잃어버리긴 쉬운 물건, 귀중품 등에 부착해놓으면 언제 어디서든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죠.

 

 

 

 

포장은 심플합니다. 

 

 

 

언박싱을 해보면, 구성품 또한 심플합니다.

박스, 포장지, 스마트태그 본체, 간단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크기가 가늠이 되시나요?

조약돌처럼 작고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삼성 폰을 근처에 두고 스마트태그의 가운데 버튼을 한번 누르면 등록을 진행하는 smartthings 앱이 실행됩니다. 

 

 

 

안내에 따라 스마트태그를 휴대전화기 근처에 두고 버튼을 누르다 보면 금방 등록이 완료됩니다. 

 

 

 

저는 미아방지용으로 2개를 구매해서 아이들 이름으로 태그를 달아 등록해놓았습니다. 

등록을 해놓으면 삼성 smartthings 앱에서 위와 같이 태그 목록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등록된 태그를 하나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실행이 되는데, 주요 기능으로는 지도보기를 통해 현재 위치를 추적할 수 있고, 태그 자체에 내장된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근처에 가서 찾기 힘들면, 소리를 울리면 되겠죠?

 

 

 

위치를 추적하게 되면 위와 같이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가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슷한 기능을 가진 블루투스 기반 트래커들도 많지만, 블루투스 기반 트래커는 인프라 구축이 되지 않으면 정확한 추적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단점인데요,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smartthings 앱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 정확도가 더 높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분실하기 좋은 물건을 찾거나, 도난 방지용, 미아 방지용 등 그 활용도가 높지만, 좋은 일에만 사용해야겠죠?

 

저는 아이들에게 목걸이를 만들어서 착용하게 해서 미아방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부담없이 휴대하거나 어딘가에 부착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크기여서 스마트태그에 있는 구멍을 활용해서 목걸이, 열쇠고리 형태를 만들어서 휴대를 하거나, 가방, 지갑 등 어딘 가에 넣어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는 제대로 활용한다면 만족스러운 기기가 될 것 같습니다.